장기 자산 형성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 추천
[프레스나인] 국내외 정세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와 그 주요 포트폴리오 종목에 투자하는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된다.
버핏은 '투자의 스승(guru)'으로 손꼽히는 인물 중 하나로 최근 전 세계 자산가들의 자산이 일제히 감소한 와중 유일하게 자산이 증가했다.
KB자산운용의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는 'Solactive Berkshire Portfolio Top10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는 ETF다.
해당 기초지수는 버핏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이끄는 투자목적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27.5% 비중으로 고정 편입하고, 나머지 72.5%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실제로 보유한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한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분기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되는 13F 보고서를 기반으로 리밸런싱되며 각 종목의 편입 비중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실제 투자 비중을 바탕으로 가중치 방식으로 산정된다.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의 편입 종목들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 검증된 경영 역량, 합리적인 밸류에이션 등 버핏의 투자 철학에 부합하는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를 가진 우량 기업들이다.
이 ETF는 국내 유일하게 버핏의 투자 철학과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를 집약적으로 반영한 상품으로 검증된 가치투자 전략을 간접적으로 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보험 언더라이팅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를 지속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ETF 구조에 반영해 일반 ETF와 차별화된 장기 복리 성장 가능성을 제공한다.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장 대비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인 이유다.
또 시장 변동성에 따른 심리적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와 장기 자산 형성을 목표로 하는 연금계좌 투자자에게도 추천된다.
다만 해당 ETF는 환노출형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며 이에 따라 ETF 수익률이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에 유의가 필요하다.
이수진 상품마케팅실장은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 변동성과 최대한 유사하도록 설계했다"며 "ETF 상품 하나로 버핏의 투자 철학을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