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S'] 메리츠증권, 18년째 봉사단 운영…상생경영 실천
상태바
[ESG-'S'] 메리츠증권, 18년째 봉사단 운영…상생경영 실천
  • 김보관 기자
  • 승인 2025.02.18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SG-'S']⑨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 지난 2007년 8월 창단
다양한 봉사활동단체들과의 협력

[프레스나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금융권의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메리츠증권의 사회 부문 실천이 두드러진다. 

메리츠증권은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을 올해로 18년째 운영하며 임직원의 자발적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지난 2024년 기준 누적 기부금액은 약 8억원, 누적봉사활동수는 250여회에 달한다.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은 미혼모 아기 돌보기, '아름다운가게' 운영, 명절 특식 지원, 독거 어르신 생신 잔치 등 매월 다양한 테마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해당 봉사활동에는 메리츠증권 임직원은 물론이고 가족과 지인을 포함한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매월 평균적으로 3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17년간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했다.

가정이나 회사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의 명예 점원으로 직접 판매하는 봉사를 통해 '재사용·환경·나눔·기부' 인식을 강화하는 한편 판매 수익금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당시 중단되었던 활동은 지난 2022년부터 재개되어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등 다양한 물품의 기부가 이뤄졌다.

또 무료급식소와 공부방을 운영하는 비영리 자원봉사단체 '나눔의둥지'를 통해 무료 급식 지원 및 봉사를 이어 나갔다.

'나눔의둥지'는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노숙자, 아동,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365일 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점심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곳에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시하는 동시에 1년에 두차례씩 직접 방문해 음식 조리부터 배식, 설거지, 청소 등을 돕고 있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도 진행했다.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 창단 이래 직원들의 동참으로 30여회의 연탄배달로 6000여장의 연탄을 300여가구에 전달했다.

메리츠증권은 이 밖에도 벽화 그리기 봉사, 명절맞이 독거 어르신 특식 전달, 한부모 가정 연말 행사, 사랑의 김장 나눔,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셜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갔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여러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 지원과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재고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신기술 개발 벤처·창업·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전담조직인 신기술금융팀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말까지 민간 자금 중심으로 39개 신기술금융조합을 결성해 총 70건, 6743억원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사진/메리츠증권
사진/메리츠증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