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E'] 이지스자산운용, '지속가능경영' 핵심 전략…친환경 인증 보유 자산 비율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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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E'] 이지스자산운용, '지속가능경영' 핵심 전략…친환경 인증 보유 자산 비율 43%
  • 김보관 기자
  • 승인 2025.07.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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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펀드 실물자산의 51%가 친환경 임대 계약 체결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도 앞장

[프레스나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최근 두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주요 성과 및 이행 사항 등을 보고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서는 운용사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환경 부문의 경우 친환경 인증 보유 자산 비율을 43%나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부동산 운용사로서 부동산 자산의 전 생애주기에 ESG 요소를 반영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ESG 전략으로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획득 △친환경 임대 계약서 체결 △환경친화적인 건물 운영 공간 △사용자 중심의 건강·안전·웰빙 강화 △기후변화 리스크 및 기회 관리 등이 있다.

우선 이지스자산운용은 건물의 환경 성능 강화를 위해 공신력 있는 국내외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획득하며 에너지 효율, 자원 절약, 실내 환경 등 건물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LEED 인증 외에도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 등급 등 다양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4년 기준 국내 펀드 실물자산의 약 43%가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건축물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지스자산운용은 임차인과의 ESG 협업을 강화하고 실물자산의 환경 성과를 향상시키고자 친환경 임대(Green Lease) 제도를 도입했다. 

친환경 임대 계약서에 에너지 효율 개선, 수자원 절감 등 지속가능한 운영 활동에 관한 조항을 포함하며 임차인의 적극적인 ESG 참여를 유도한다. 

임차인이 에너지와 수도 사용량 등 주요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는 경우 이를 임대인과 공유하도록 권장하여 자산별 환경 정보 정확도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신뢰도를 제고한다.

지난 2024년 기준으로 국내 펀드 실물 자산의 약 51%에 친환경 임대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입주해 있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건물 운영 공간을 위해 자산별 특성과 용도에 따라 차별화된 환경 전략을 적용하며 건물로 인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설계 단계에서는 자연채광을 고려한 건물 배치를 계획하고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의 도입 가능성 등을 검토하는 한편, 시공 단계에서는 고효율 HVAC(난방·환기·공조) 설비, LED 조명, 재실 감지 센서 등 에너지 절감형 설비를 적극 설치한다.

운영 단계에서는 노후 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 개선을 추진한다. 

2024년 기준으로 국내 펀드 실물자산의 약 28%에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되어 있다.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본사 건물의 탄소배출 관리는 물론 운용 중인 건물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는 등 넷제로(Net-Zero) 이행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Scope3 배출량을 추정치가 아닌 실제 활동 데이터만을 기반으로 정밀 산정해 온실가스 인벤토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본사 건물인 세우빌딩 13층 라운지와 2층 업무공간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LEED ID+C(인테리어 디자인 및 건설) Gold 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저탄소 건물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13층 라운지는 지난 2022년 2월 인테리어 리모델링과 함께 LEED ID+C 인증을 획득했으며 2층 업무공간 또한 2023년 1월에 동일한 인증을 취득하며 친환경 사무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사진/이지스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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