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 A to Z] 미국 투자 ETF 추천…NH-Amundi·하나·타임폴리오자산운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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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 A to Z] 미국 투자 ETF 추천…NH-Amundi·하나·타임폴리오자산운용편
  • 김보관 기자
  • 승인 2025.07.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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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군 주목
미국 대표지수형 ETF도 다수

[프레스나인] 미국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련 투자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마찬가지다.

프레스나인은 [ETF 투자 A to Z] 후속편으로 각 자산운용사의 전문가들과 함께 눈여겨볼 만한 미국 투자 ETF를 추려봤다. 앞선 자산운용사들에 이어 NH-Amundi·하나·타임폴리오자산운용편을 진행한다.

◇NH-Amundi자산운용, 미국 중심의 글로벌 주식에 투자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2020년대 이후 세계가 인공지능(AI)에서 촉발된 생산성 혁명의 시대, 즉 AI 산업 혁명의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며 AI 관련 기업에 투자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높은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대표적인 예시가 'HANARO 글로벌생성형AI액티브'다. 생성형 AI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인프라 관련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관련 밸류체인 기업을 선별해 주로 미국에 상장된 종목을 30개 이내(현재는 25종목)로 투자한다. AI 관련 기업을 AI 인프라, AI 하드웨어, AI 소프트웨어로 구분해 균형 잡힌 종목배분을 추구하며 향후 AI 산업 발전 양상에 따라 능동적인 종목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도 추천됐다. 인공지능이 디지털 영역을 넘어 물리적(Physical)영역으로 확장되는 시대에 집중해 관련 유망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AI 어플리케이션, AI 인프라 등 피지컬 AI 밸류체인 종목에 선별 투자하고 있다. 미국 상장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 피지컬 AI 유망기업에도 투자한다.

사진/NH-Amundi자산운용
사진/NH-Amundi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퇴직연금 운용에 최적화

하나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형을 중심으로 퇴직연금 운용에 최적화된 ETF 3종을 선보였다. 

우선 '1Q 미국S&P500'로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500개 종목에 투자하는 ETF가 추천됐다. '1Q 미국S&P500'은 타사의 ETF 대비 경쟁력 있는 총보수(연 0.0055%), 1만원대의 가장 저렴한 주당 가격, 차별화된 분배 일정(3/6/9/12월, 월중 분배)의 차별화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1Q 미국나스닥100'도 있다. 미국의 혁신 기술주 10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1Q 미국나스닥100'은 전 세계에 상장된 나스닥100 ETF 중에서 보수가 가장 낮다.

끝으로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가 추천됐다. 지난 2023년 11월 변경된 퇴직연금감독규정을 최신 반영한 상품으로 S&P500에 50%, 미국단기국채에 50%를 투자한 상품이다.

퇴직연금에서 안전자산으로 인정돼 퇴직연금에서 주식 비중을 높이고 싶은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하다.

사진/하나자산운용
사진/하나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미국 대표지수형 액티브 상품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형 액티브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 지수 추종이 아닌 액티브 운용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강점이다.

그중 'TIMEFOLIO 미국S&P500액티브'는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을 기반으로 하되 업종·종목 비중을 액티브하게 조절하는 전략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거시경제 흐름과 실적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이 이뤄지며 시장 국면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장기 핵심자산으로서의 안정성과 액티브 운용의 기민함을 모두 갖춘 ETF다.

또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는 기술 중심의 나스닥100 종목 중에서도 실적 모멘텀과 펀더멘털이 우수한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특히 AI, 반도체, 데이터 인프라, 가상자산 등 고성장 섹터에 대한 선제적 포지셔닝이 강점이다. 기술주에 대한 확신은 있으나 변동성 관리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사진/타임폴리오자산운용
사진/타임폴리오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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